황금어장 시청률 주병진 등장에 시쳥률도 급상승

황금어장 시청률 올해 들어 4번째로 높아

정다희 | 기사입력 2011/07/07 [10:57]

황금어장 시청률 주병진 등장에 시쳥률도 급상승

황금어장 시청률 올해 들어 4번째로 높아

정다희 | 입력 : 2011/07/07 [10:57]
방송인 주병진이 출연한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황금어장'은 전날 전국 기준 18.7%, 수도권 기준 2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각각 6.1%포인트, 7.2%포인트 급등한 수치로 올해 들어 4번째로 높았다.

▲ MBC 황금어장_출처    

지난 6일 ‘황금어장’은 ‘라디오스타’를 결방하고 ‘무릎팍 도사’만으로 꾸려졌다. 주병진은 1977년 MBC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주병진의 나이트 쇼’등을 진행하며 국민 MC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 각종 루머와 법정소송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

'무릎팍 도사'를 통해 1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주병진은 14년 동안 연예계는 떠나 있어도 법조계에 종사하고 있었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말문을 열었다.

주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었다. 정신적 상처가 내 활동을 방해했다며 고통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밖에 방송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일밤'을 진행할 당시 뒷얘기, 이상형 등을 털어놓았다. '무릎팍 도사'는 다음 주 주병진 2편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