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눈물 못생겼다는 이유로 노력까지 무시해

신봉선 노력까지 외모로 판단하지 말아 달라 밝혀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7/08 [14:04]

신봉선 눈물 못생겼다는 이유로 노력까지 무시해

신봉선 노력까지 외모로 판단하지 말아 달라 밝혀

이민희 | 입력 : 2011/07/08 [14:04]
개그맨 신봉선의 눈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개그우먼의 고충을 털어 놓으며 외모를 놀리는 건 괜찮은데 나의 노력까지 외모로 판단하진 말았으면 이라고 바람을 전하다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캡쳐_출처    

이어 신봉선은 못생겼다고 놀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다 라며 그러나 나의 노력을 전부 무시하고 못생긴 걸로 판단할 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외모 때문에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것에 속상함을 드런 낸 것.

신봉선은 이어 우리는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데 외모 하나로 모든 것을 판단해 재수 없으니 나오지 말라는 식으로 악성 댓글을 다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신영은 남자 연예인과의 러브라인은 단골 예능 소재인데 나는 장난으로 뽀뽀라도 부탁하면 남자연예인은 진짜인줄 알고 정색하더라며 개그우먼의 외모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는데 같이 울컥했다, 악플러는 무시하세요 등의 응원을 보냈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눈물로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