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범인 알고 보니 김종국? 경악

런닝맨 범인 김종국으로 밝혀

정다희 | 기사입력 2011/07/11 [11:52]

런닝맨 범인 알고 보니 김종국? 경악

런닝맨 범인 김종국으로 밝혀

정다희 | 입력 : 2011/07/11 [11:52]
훔친 범인은 김종국이었음이 드러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김민정, 닉쿤이 태국에서 돈가방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파타야 수상시장에 도착한 후 ‘돈 가방을 찾아라’를 미션으로 베일에 싸인 범인과의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돈가방을 훔친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이 또다시 서로를 의심하며 동분서주하던 중 하하, 송지효, 김종국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 SBS '런닝맨' 방송 캡처_출처    

자신을 자꾸만 의심하는 김종국에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송지효는 그렇게 의심스러우면 내 이름표 떼 보면 알 것 아니냐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종국은 정말로 송지효의 등에 있는 이름표를 떼어 버렸고 이에 송지효는 어이없게 탈락하고 말아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김종국은 갑자기 눈빛이 변하더니 하하에게 달려들어 하하의 이름표까지 떼어냈고 순식간에 두 명이나 탈락시켜 버렸다.

알고 보니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돈가방의 범인은 능력자 김종국이었고 이에 남은 멤버는 게스트인 김민정과 닉쿤 뿐이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결국 닉쿤에게 힘으로 제압 당한 김종국의 이름표는 김민정이 시원하게 떼어내면서 이날의 미션은 실패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