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앤 해서웨이 싱크로율 200% 완벽재현

최강희 앤 해서웨이 재연 해 눈길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7/12 [09:18]

최강희 앤 해서웨이 싱크로율 200% 완벽재현

최강희 앤 해서웨이 재연 해 눈길

이소정 | 입력 : 2011/07/12 [09:18]
배우 최강희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완벽 재연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의 비서 은설(최강희 분)이 본부장 지헌(지성 분)의 심부름으로 커피와 음식 등을 사가는 장면을 촬영했다.

▲ SBS 제공_출처    

촬영 당일 찍은 사진에서 최강희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헤서웨이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두 손 가득 커피와 음식 봉투를 들고 두 손이 모자를 정도로 많은 파일들을 낀 상태에서 전화까지 받고 있는 아슬아슬한 모습이 영락없는 해서웨이다.

특히 행인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과 부딪힐 뻔하면서 무려 이십여 차례나 달리고 또 달렸으며 특히 극중 다른 날의 상황을 선보이기 위해 수차례 옷을 갈아입고 킬힐을 신기도 했다.
 
최강희는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영화 속 헤서웨이가 선보인 어리숙한 비서 역할을 열연한다. 극중 초짜 여비서 은설역을 맡은 그는 불량 재벌 2세 지헌을 보스로 만나 아웅다웅하는 커플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신 분들은 이번 장면에서 앤 헤서웨이에 못 지 않는 열연을 펼치는 최강희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차츰 비서로 변신해 가는 그녀의 모습에 분명 사랑스러워 하실 것 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시티헌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