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국내에서 항암식품으로 입지다져

구매자 70%이상이 항암성분 기대한다 밝혀

정예진 | 기사입력 2009/01/12 [16:01]

차가버섯, 국내에서 항암식품으로 입지다져

구매자 70%이상이 항암성분 기대한다 밝혀

정예진 | 입력 : 2009/01/12 [16:01]
건강식품 차가버섯이 항암치료 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동명 차가버섯’ (http://www.kdm-c.co.kr)이 지난해 3월~9월까지 총 355명을 상담 집계한 결과, 전체의 73.8%가 항암치료를 위해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구매하려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외 당뇨 13.7%, 아토피 6.5%, 건강 4.8%, 기타 1.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암 완치에 대한기대가 면역요법으로 관심이 쏠리며,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 암과 싸워 이기도록 하기 위해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물질brm(biological response modifier)을 자연물에서 찾는 경향으로 풀이 된다.
▲  차가버섯 추출분말

이미 대한암예방학회가 각계 전문가들의 실험을 통해 항암 효과가 좋은 54종을 골라 발행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에 차가버섯이 포함 되어 있다. 차가버섯이 주목 받는 이유는 바로 크로모겐 콤플렉스(chromogen complex)성분 때문인데, 크로모겐 콤플렉스란 면역력을 강하게 하는 크로모겐, 항암물질 베타글루칸, 스테로이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성분, 각종 미네랄을 총칭하는 용어다. 차가버섯의 크로모겐 콤플렉스 성분이 인체의 이로운 역할을 하고,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

차가버섯은 러시아에서 항암 물질로 승인 받은 이래, 일본에서 항암제 혹은 항암식품으로 제품화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폐암 및 초기 위암, 자궁암과 후두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러시아와 미국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차가버섯 사냥꾼'으로 알려진 김동명 대표(http://www.kdm-c.co.kr)는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진공상태에서 가공을 한 제품들로 저온 추출과정을 거치게 되고, 분말화 과정에서도 수분 함량이 4%대 이하로 유지되도록 안정성을 높인 제품들이 많아 인체에 이로운 차가버섯의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에서는 주로 몸이 위중한 암환우나, 당뇨병을 이유로 구매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추세를 타고 수입 근거나 제조공정이 불확실한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이 우후죽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차가버섯 사냥꾼은 질 좋은 차가버섯 분말제품을 구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업체를 직접 찾아가거나, 상담을 통해 업체를 확인한 후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구입하기를 권했다.
문의 : 02-3487-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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