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예비신랑 커플사진 공개 잘 어울려

임성민 예비신랑 마이클 엉거 교수라고 밝혀져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7/15 [13:58]

임성민 예비신랑 커플사진 공개 잘 어울려

임성민 예비신랑 마이클 엉거 교수라고 밝혀져

이민희 | 입력 : 2011/07/15 [13:58]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임성민이 예비남편인 서강대 마이클 엉거 교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임성민 예비신랑인 마이클 엉거 교수는 미국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학교와 콜롬비아대학교 대학원을 거쳐서강대 교수로 재직 중으로 출중한 외모와 신부 임성민의 일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 아이웨딩네트웍스_출처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1월 서울에서 열린 '뉴욕필름아카데미(NYFA)-카이스트 문화과학기술대학원 워크숍'에서 처음 만났다.
임성민 예비신랑 엉거 교수는 NYFA 부학장 자격으로 이 워크숍에 참가했고, 임성민을 첫눈에 보고 사랑에 빠졌다. 그는 그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출장을 자처, 한국을 다시 찾았고 임성민과 사랑을 키워갔다.
 
이에 더불어 화려한 집안도 화제다. 임성민의 예비 시아버지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변호사이자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이며, 시어머니는 미국의 유명한 식품회사인 레드닷그룹 창업자의 하나뿐인 딸로 동양화풍의 영향을 받은 화가라고 전해져 예비신랑의 화려한 집안 역시 화제에 올랐다.

임성민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티웍스는 임성민씨의 시어머니가 주로 뉴욕 보스턴에서 활동 중이고 신랑도 20년 이상 뉴욕에 거주했기 때문에 임성민은 10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에서도 다시 한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예비신부 임성민은 어렵게 늦게 하는 결혼인 데다 지구 반대편의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서로 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결혼하며 감성적인 폭이 넓어져 연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설레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