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주당 폭로 연예계 숨은 주당?

이승기 술먹으면 말 많고 허풍이 심해 술버릇 폭로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7/20 [13:31]

이승기 주당 폭로 연예계 숨은 주당?

이승기 술먹으면 말 많고 허풍이 심해 술버릇 폭로

이소정 | 입력 : 2011/07/20 [13:31]
이승기가 '연예계 주당'으로 등극했다. 이특과 은혁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최근 이승기와 함께 가진 술자리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이승기와 은혁, 이특이 모임을 가졌다. 강심장을 통해 2여 년간 호흡을 맞췄지만 사석에서 만난 건 처음이라고.  MC 강호동은 얼마 전에 청담동에서 회동을 했다면서요? 라고 자신만 빠진 것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_ 출처    

하지만 이어 술값을 누가 내느냐를 두고 실랑이가 있었다. 형인 내가 내려고 했는데 이승기가 '이 자리는 내가 만든 거니까 내가 내겠다. 두번째 만남에서 형이 내세요'라고 하더라면서 결국 이승기가 계산했다고 말했다.

또한 은혁은 이승기의 주량을 언급하며 이승기는 술을 마시면 말도 많아지고 허풍도 심해진다고 밝혀 이승기를 당황케했다. 이에 강호동 역시 이승기가 의외로 남자답다. 주량도 아주 세다고 이승기가 연예계 숨은 주당임을 인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특, 은혁 외에도 배우 윤소이 왕종근 아나운서 류시원 이지훈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