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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초코송이 머리’ 여고생으로 변신해 화제다. 최강희는 내달 3일 방영되는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대표청년실업자에서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는 노은설 역을 맡았다.
지난 14일 경기도 연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초코송이 바가지 머리를 하고 교복에 체육복을 받쳐 입은 왈가닥 여고생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강희는 체육복 바지를 걷어붙인 채 다부진 면모를 드러내며 건장한 체구의 남학생들과 1대10으로 맞붙는 장면을 훌륭히 소화했다. 제작사 측은 로코퀸 최강희의 달콤 쾌활 코믹함이 조화를 이룬 ‘최강희표 액션’으로 인해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했다며 최강희를 비롯해 지성, 박영규 등 배우들의 코믹 열연에 촬영장이 연일 웃음이 그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노은설(최강희)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차지헌(지성)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 살벌, 쾌활, 명랑 로맨틱 코미디로 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왕지혜가 신선한 4각 관계를 선보인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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