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셀카 찍는 모습이 화제다. 홍수현은 최근 진행됐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포스터 촬영에서 조선 최고의 경국지색 ‘경혜공주’로 분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셀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KBS 새 수목극인 ‘공주의 남자’는 조선시대 ‘계유정난’ 후 원수가 돼버린 김종서 아들 김승유(박시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간 사랑을 그린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려지고 있다.
▲ 키이스트 _ 출처
홍수현이 왕녀에서 노비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가장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경혜공주’ 역을 맡아 김승유-세령과 삼각관계에 빠지게 된다. ‘경혜공주’는 조선 제일의 미색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화려한 외모를 가졌을 뿐 아니라 아버지 문종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덕에 도도함이 하늘을 찌르는 그야말로 ‘조선 최고의 여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셀카에도 애교가 넘치네요, 정말 너무 귀여우세요, 이것이 공주의 셀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예뻐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시후-문채원-홍수현이 주연을 맡은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