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금지어 도박 발언에 깜짝 폭소

김준호 금지어 도박 발언에 황급히 투자로 말 바꿔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7/22 [13:05]

김준호 금지어 도박 발언에 깜짝 폭소

김준호 금지어 도박 발언에 황급히 투자로 말 바꿔

이민희 | 입력 : 2011/07/22 [13:05]
개그맨 김준호의 금지어 발언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준호는 개콘 사이에 전현무 아니면 내가 고정 출연 될거라는 이야기가 돌았다며 내가 될 것 같아서 녹화 있는 요일 행사는 다 취소했었다.

▲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_출처    

그런데 부르질 않더라 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김준호는 김대희가 ‘넌 내가 있어야 된다’고 했다. 그래서 김대희를 섭외해서 도박을 한 번 해봤다고 털어놨다. 도박 때문에 방송을 중단했던 경험이 있는 김준호이기에 도박이라는 말이 나오자 옆에 있던 신봉선이 금지어인데 라며 김준호의 입을 막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호는 민망해하며 도박을 투자라는 단어로 바꿔 다시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봉선 센스 대박, 김준호 민망했겠다, 뜨끔했을 듯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