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자신과 누나인 엄정화의 꼴찌 성적을 폭로했다. 엄태웅은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해 고.백.점프 게임을 하는 도중 게임을 하지 못하고 여섯 명중 꼴찌를 하게 됐다. 엄태웅은 학창시절 꼴찌해 본 적 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꼴찌 많이 해봤죠라며 내 뒤에 있는 게 운동부 뿐이었다고 해맑게 웃으며 전했다.
▲ KBS 1박 2일 캡쳐 _ 출처
엄태웅은 또 누나 엄정화의 성적도 폭로했다. 그는 엄정화와 나는 다 공부는...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 그래도 성적통지표에 항상 심성은 착하다고 써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범생인 줄 알았는데, 엄정화, 엄태웅 남매님 이럴수가, 솔직한 고백 좋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