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 위치한 이색 피아노 화장실

연15만명이 다녀가는 제일의 관광코스로

김명선 | 기사입력 2011/08/02 [14:50]

남양주시에 위치한 이색 피아노 화장실

연15만명이 다녀가는 제일의 관광코스로

김명선 | 입력 : 2011/08/02 [14:50]
폭포소리와 함께 거대한 피아노가 자리한 남양주시 피아노화장실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휴가를 떠나는 수도권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유는 하천 건너편 문안산에 조성된 92m 높이의 피아노폭포를 조망하는 풍광과 주변에 조성된 S자형 물놀이시설 및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284m의 관람데크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 남양주시청 _ 출처    

카페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피아노모양의 화장실과 하수처리수를 인공폭포수로 재이용하여 정화효과를 높여주는 세계최고 높이의 인공폭포, 하수처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습전망대 등 단순히 하수처리만의 기능이 아닌 주민들의 휴식과 학습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화도 하수처리장에는 경기관광공사 외 국내 여러 지자체와 일본 및 중국 상하수도 등지의 전문 관계자가 찾아와 혐오시설로 대표되는 하수처리장의 공원화 추진과정과 주민친화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배경을 벤치마킹하는 실정이다.

재이용수의 가치를 높여주는 인공폭포와 예술적 가치를 겸한 피아노화장실은 화장실문화의 변화를 알림과 동시에 주민친화적 공원과 생태환경교육의 장으로서 연 15만명이 다녀가는 남양주시의 명물로 각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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