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설리를 업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재석이 설리를, 김종국이 그룹 티아라의 지연을 하하는 미스에이의 수지를 업고 달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 온라인 커뮤니티 _ 출처
공개된 사진은 최근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 송북시장에서 촬영된 것으로써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 도중에 시민들이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진 속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설리와 상반된 유재석의 힘겨워 보이는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설리는 아이돌 여가수 중 유달리 큰 키로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사진 속 유재석은 하계 교복 차림으로 설리를 업고 뛰고 있으며 설리는 해맑은 미소를 띠고 유재석의 목 주변을 안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 방송되는 건가요, 요즘 날씨도 더운데 촬영하는 장면 보니 고생하시는 것 같네요, 유재석, 설리를 업다니. 여복 터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