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부인 조연배우 같은 극단 출신

극단에서 경성대 출신 이정은 씨 처음 만난 일화소개

김명선 | 기사입력 2011/08/03 [11:47]

고창석 부인 조연배우 같은 극단 출신

극단에서 경성대 출신 이정은 씨 처음 만난 일화소개

김명선 | 입력 : 2011/08/03 [11:47]
퀵과 고지전으로 요즘 잘나가는 배우로 부상한 배우 고창석의 부인도 조연배우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고창석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아내 이정은과 자신과 붕어빵처럼 꼭 닮은 딸 고예원 양을 소개했다.

고창석은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첩을 보여주며 극단에서 경성대 출신 이정은 씨를 처음 만난 일화를 소개했다. 부인 이정은 씨는 당시 내가 막내였기 때문에 하기 싫은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 했는데 그때마다 고창석이 대신 해주고는 했다며 힘든 일을 묵묵히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다고 회상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_ 출처   

고창석도 사실 나는 아내를 만나기 전에 연애를 해본 적이 없었다며 지금의 아내에게 사귀자고 말한 것이 프러포즈와 마찬가지였다. 당시 내 주위에 있는 여자들 중 제일 예뻤다고 말했다. 1999년 결혼 후 고창석 이정은 부부는 늦은 나이에 서울예대 연극과에 도전, 당당히 입학을 했다.

부부 동반합격의 전설은 서울예대에서도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자신의 꿈을 접어야만 했던 고창석의 아내 이정은 씨는 뒤늦게 연기활동을 시작, 영화 사랑과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고창석은 자신의 부인을 두고 연기 재능에 대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을 통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4층짜리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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