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키스앤크라이에서 하차한다.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아이스 댄싱에 도전하고 있는 유노윤호와 파트너 클라우디아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하차를 결심했다.
유노윤호와 클라우디아 커플은 지난 2일 진행된 ‘키스앤크라이’ 녹화분부터 하차했다. 서로간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키스앤크라이’ 제작진에 자진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SBS 홈페이지 _ 출처
유노윤호는 7월말 일본에서 열리는 a-nation공연을 비롯 각종 해외 일정이 잡혀있는 상태이고, 파트너 클라우디아는 국가대표상비군으로 피겨주니어그랑프리선발전에 참가해야 한다. 유노윤호는 운동신경이 뛰어난 데다 참여자들이 스케이팅에 익숙하지 않았던 방송 초반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키스앤크라이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워할 것으로 보인다. 유노윤호 키스앤크라이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장 빼어난 팀이었는데 앞으로 볼 수 없다니 섭섭하다, 그동안 좋은 무대 감사하다, 하차한다니 아쉽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이들이 하차한 후 새 멤버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