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와 이동욱이 드라마에서 탱고실력을 뽐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김선아와 이동욱이 매혹적인 탱고를 보여줘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였다. 연재를 따라 탱고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후 연재를 향한 지욱의 마음이 더욱 두근거리기 시작했던 것.
함께 탱고를 배우며 짝을 이룬 두 사람은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 속에서 두근거리는 심장소리에 맞춰 설레는 눈빛을 교환했다. 서로의 심장 소리가 다 들릴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을 맞추며 춤동작을 선보이는 두 사람이 미묘한 감정을 주고받으며 한 여름 밤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 에이스토리 _ 출처
한편 이동욱은 여인의 향기에서 선보일 탱고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개인지도를 받으며 탱고 연습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동욱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유연함과 순발력을 발휘, 능숙하게 리드하는 김선아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인의 향기 6일 분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결과 전국 시청률 18.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앞으로 연재와 지욱, 세경(서효림 역) 세사람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