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시청률이 방송 2회만에 20%를 돌파해 화제다. 지난 7일 KBS 오작교 형제들은 시청률 20.5% 기록, 첫 방송 시청률인 17.2%보다 3.3%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오작교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와 ‘진상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의 이야기를 통해 좌충우돌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유쾌한 내용의 가족드라마다.
▲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형제들 방송화면 _ 출처
이날 방송에서는 얼짱 백자은(유이)과 까칠한 경찰 황태희(주원)가 백자은의 아버지인 백인호(이영하)로 인해 얽히고 설킨 운명으로 엮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특히, 황창식(백일섭)은 백인호(이영하)가 ‘오작교 농장’을 되돌려달라고 요구한 사실을 아들들에게 털어놓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아내 박복자(김자옥)에게 발각돼 흥미를 더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자은과 태희의 인연이 기대된다, 점점 재미있어질 듯, 오작교 농장이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유이와 주원의 티격태격 사랑 이야기가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