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생활기록부 장래희망 정치외교, 모범생?

학창시절엔 개그맨 소질 없었다

김명선 | 기사입력 2011/08/09 [09:38]

유재석 생활기록부 장래희망 정치외교, 모범생?

학창시절엔 개그맨 소질 없었다

김명선 | 입력 : 2011/08/09 [09:38]
국민 MC 유재석의 고교시절 생활기록부와 졸업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8일 방송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스타시크릿_개그맨 유재석,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다 코너를 마련해 유재석의 성공 비결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쳐 _ 출처    

제작진은 유재석의 성공비결을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그가 졸업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생활기록부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유재석은 큰 안경에 깔끔하게 정돈된 머리로 모범생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유재석의 생활기록부에는 유머가 풍부해 인기가 좋다, 남성적이고 활발하며 친구가 많다라고 적혀있었으며 특히 유재석의 장래희망과 진학란에는 경영, 정치외교가 적혀 있어 주위를 의아하게 했다.

유재석의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는 생활기록부와 관련 과거 KBS 비바청춘 프로그램에서 끼 있는 아이들을 선발했는데 유재석이 스스로 자청해 나갔다며 개그맨 소질이 없었는데 의외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재석의 생활기록부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모님 희망까지 서울대라니 완전 모범생이었나보다 지금의 바른생활 사나이 이미지와 맞아 떨어진다, 어릴 때부터 끼가 대단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등학교 졸업 뒤 유재석은 서울예전으로 진학하고 KBS 대학개그제에 응시 10년 무명생활 끝에 국민 MC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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