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오바마 동문 화제 엄친딸 입증

수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뛰어난 수재인 것으로 밝혀져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8/11 [11:23]

박정현 오바마 동문 화제 엄친딸 입증

수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뛰어난 수재인 것으로 밝혀져

이민희 | 입력 : 2011/08/11 [11:23]
가수 박정현이 학창시절을 공개해 엄친딸임을 입증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동문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하버드 대학교를 목표로 공부했다. 하지만 목사이신 아버지 목회가 힘들어져서 가정 형편 때문에 합격을 해도 입학을 못할 형편이었다며 UCLA에 입학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_ 출처    

이후 박정현은 2001년 컬럼비아 대학교 정치학으로 편입학했다. 컬럼비아 대학교는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졸업학교로 대학교 동문인 셈이다. 또 파이베타카파 아이비리그 수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뛰어난 수재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박정현은 "어려서 동양인이 없는 동네에서 살았다. 그래서 미국인들이 나를 낯설어했다며 그 때 엄마가 미국인들보다 더 영어도 잘하고 뭐든 더 잘해야 된다 고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두 배로 노력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정현은 "자신이 요정으로 불려지는 게 너무 부담이다" 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