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김진이가 폭풍성장한 모습이 화제다. 아역배우로 활동할 당시 청소년 드라마 캐스팅 1순위로 승승장구했던 김진이는 MBC ‘사춘기’, EBS ‘감성세대’ 등에 등장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성인이 된 김진이는 성균관대 연극영화과에 진학, 방송 대신 한동안 연극무대에 오르며 연기력을 갈고 닦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영화 바다 의 유태식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때부터 그녀를 염두 해 두고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그렇게 해서 바다의 진이라는 캐릭터가 탄생되었다.
▲ 효린필름. 영화 바다 스틸컷 _ 출처
폭풍성장한 김진이가 성인이 된 이후 첫 주연작으로 선택한 영화 바다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세 명의 남녀 주인공이 지향점인 바다를 향하는 동안 생기는 유쾌한 사건들을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성장로드무비로 김진이는 호스티스지만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순정녀 ‘진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오는 9월 1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