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정체 드디어 알았다

수양 옆의 세령을 발견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

박미경 | 기사입력 2011/08/18 [13:34]

문채원 정체 드디어 알았다

수양 옆의 세령을 발견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

박미경 | 입력 : 2011/08/18 [13:34]
KBS 2TV 수목극 공주의 남자의 박시후가 문채원의 정체를 알게 됐다. 지난17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 9회에서 박시후(김승유 역)는 문채원(세령 역)의 정체가 자신의 아버지 이순재(김종서 역)을 죽인 김영철(수양대군 역)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유는 철퇴를 맞고 피흘리며 쓰러진 부친 김종서(이순재)를 피신시켰다. 그러나 김승유는 이윽코
붙잡혔으며 김종서의 피신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수양대군 무리들은 김승유를 풀어줬다. 몰래 김승유의 뒤를 따르던 함귀 무리들은 김종서를 마침내 죽이고 말았다. 


▲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남자 방송화면 _ 출처    

김승유는 수양대군(김영철)에 의해 아버지 김종서(이순재)를 잃고 절망에 빠져 칼을 들고 수양대군의 집을 찾아가 수양대군의 심장을 노리고 검을 빼들지만, 수양 옆의 세령을 발견하며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이 수양대군의 딸 세령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경악했다. 

앞서 박시후는 문채원을 첫 만난 뒤 문채원을 경혜공주(홍수현 분)로 오해하고 연정을 품은 상태. 이후 박시후는 문채원의 정체가 수양대군(김영철)의 딸이 아닌 궁녀 '여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채원이 자신에게 이름, 정체를 모두 숨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시후의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세령을 발견한 승유의 마지막 표정 잊을 수가 없다, 앞으로 박시후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랑하는 여자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안 남자의 절망감이 느껴진다, 이제 두 사람의 사랑은 끝나는 걸까, 박시후가 문채원의 정체를 알고 나서 어떤 선택을 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세령은 승유가 죽은 줄 알고 식음을 전폐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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