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일본 나가사키현미술관 업무교류협정

2009년부터 시작된 양 미술관의 교류 활동을 한층 더 강화

이형찬 | 기사입력 2011/08/19 [11:26]

부산시립미술관, 일본 나가사키현미술관 업무교류협정

2009년부터 시작된 양 미술관의 교류 활동을 한층 더 강화

이형찬 | 입력 : 2011/08/19 [11:26]
부산시립미술관과 일본 나가사키현미술관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미술관 업무교류를 위하여 8월 21일 오후 4시 30분 나가사키현미술관에서 교류협정 조인식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협정 조인식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나카무라 호도 나가사키현지사 그리고 부산시의회 제종모 의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주요 내빈이 참석한다.

▲ 부산광역시청 _ 출처    

부산시립미술관은 이번 교류협정 조인을 통하여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양 미술관의 교류 활동을 한층 더 강화시켜, 소장품 교환 전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미술관 전문인력의 인적교류 등 한층 더 수준 높은 국제교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립미술관과 나가사키현미술관의 정례 교류행사인 제3회 한일어린이미술교류전은 나가사키현미술관에서 8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9월 2일부터 9월 13일 까지 부산시립미술관에 이동 전시 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미술인이 강사로 활동하는 나가사키현미술관의 어린이 미술 워크숍은 8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총 3회 개최되며, 9월 2일과 3일에는 나가사키 출신으로 도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부 작가 마리니, 몬티니가 부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에 교류협정을 맺는 나가사키현미술관은 지난 2005년도에 개관하였으며, 일본의 유명 건축가 구마 겐코가 설계한 아름다운 건축물과 우수한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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