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스크린 데뷔 화제 신인 연기자 같아 칭찬

민 카운트다운서 전도연 반항아 딸 연기 선보여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8/20 [11:17]

민 스크린 데뷔 화제 신인 연기자 같아 칭찬

민 카운트다운서 전도연 반항아 딸 연기 선보여

이민희 | 입력 : 2011/08/20 [11:17]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민이 영화 카운트다운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다. 카운트다운은 주어진 시간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

▲ 미쓰에이 공식사이트_출처    

극중 민은 차하연이 어린시절 단 한번의 실수로 낳은 딸로 출연하며 반항아의 면모를 선보인다. 민은 지난 4월 촬영을 마치고 스크린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카운트다운 관계자는 민의 연기에 대해 "비중이 꽤 있는데, 처음치고는 굉장히 잘 했다. 다부진 연기로 선배 배우들에게도 밀리지 않더라. 스스로 공부도 많이 한 것 같더라"고 전했다.

또한 "어린데도 포스가 있고 깡다구 있게 연기를 잘 해서 놀랐다. 촬영장에서는 걸그룹 멤버가 아니라 신인 연기자 같았다. 확실히 끼가 있더라. 촬영장에서도 스태프들의 칭찬이 많았다"라고 귀뜸했다. 한편 민은 이번 영화에 대해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 이었다고 연기에 대한 열의를 밝히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계속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