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춘천굴욕 안경 벗으니 일반인

춘천시민들은 아무도 안경 벗은 성시경을 알아보지 못해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8/29 [10:52]

성시경 춘천굴욕 안경 벗으니 일반인

춘천시민들은 아무도 안경 벗은 성시경을 알아보지 못해

이민희 | 입력 : 2011/08/29 [10:52]
가수 성시경이 춘천에서의 굴욕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성시경, 백지영, 전현무가 게스트로 초청된 가운데 시청자투어 3탄을 앞두고 강원도 춘천으로 예비캠프를 떠났다. 이날 객원멤버로 시청자 투어 3탄에 참여하게 된 성시경은 용돈을 걸고 춘천시내 한복판에서 인지도 테스트를 벌이게 됐다.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화면 _ 출처     

이에 성시경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구레나룻을 귀 뒤로 넘기고는 트레이드마크인 안경까지 벗었다. 안경을 벗은 게 어색했던지 성시경은 "못 생겨 보이지?"라고 물어보며 쑥스러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예상과 달리 춘천시민들은 아무도 안경 벗은 성시경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불안해진 제작진이 백지영과 이승기를 차례로 투입하며 등갈비와 실내취침을 약속했지만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데 실패했다. 단 한 시민만이 이들에게 사진 찍기를 권했지만 이름을 부르지는 않았다. 결국 내기는 멤버들의 승리로 끝났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경 벗은 성시경 몰라 봤을 듯, 성시경 정말 다른 사람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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