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무혐의 처분 명확한 증거 없어

무혐의 판정과 관계없이 올해 연예활동 계획은 전혀없어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8/29 [15:46]

대성 무혐의 처분 명확한 증거 없어

무혐의 판정과 관계없이 올해 연예활동 계획은 전혀없어

이소정 | 입력 : 2011/08/29 [15:46]
빅뱅의 대성(22)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29일 검찰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6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보강수사 결과 대성이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이기 전 오토바이 운전자가 생존해 있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으며 그가 앞서 가로등에 부딪히면서 입은 치명상으로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성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전방주시 의무를 게을리 한 과실은 인정되지만 이 과실과 피해자 사망 사이에 인과 관계가 인정되기 어렵다.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법언에 따라 무혐의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열린 검찰시민위원회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 9명이 만장일치로 불기소 의견을 개진한것으로 알려졌다.

▲ YG 엔터테인먼트 _ 출처    

이같은 처분이 알려지면서 대성의 활동 재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대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무혐의 판정과 관계없이 올해 대성의 연예활동 계획은 전혀없다.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교회에 다니며 자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성은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 교통사고 피해자의 조문을 제외하고는 숙소에서 자숙하고 있는 상태로 신앙생활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 잘 추스리고 잘 복귀했으면 좋겠다, 마음속에 계속 남을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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