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특전사 변신 화제 특종기자 완벽 빙의

류수영 화생방훈련에 진흙에 온몸을 뒹굴어 기자정신 발휘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9/03 [10:51]

류수영 특전사 변신 화제 특종기자 완벽 빙의

류수영 화생방훈련에 진흙에 온몸을 뒹굴어 기자정신 발휘

이민희 | 입력 : 2011/09/03 [10:51]
오작교 형제들 류수영이 특전사로 변신했다. 류수영은 오는 3일과 4일 방송될 KBS 2TV 오작교 형제들 9, 10회분에서 특종을 위해서라면 화장을 하고, 화생방과 진흙탕에 몸을 던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꽃미남 열혈기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 3HW COM_출처    

류수영이 무한 변신 투혼을 불사르게 된 이유는 극중 특종기자 황태범이 선보이는 뉴스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황태범은 예쁜 남자가 대세라는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 열풍을 취재하면서 솔선수범해 스모키 화장을 하고 귀걸이에 반지까지 착용하는 등 특종감각이 가득한 발군의 기자정신을 드러냈다.

그리고 진흙탕에 온몸을 뒹굴고 화생방훈련장에서 독한 유독가스를 버텨내는 리얼한 특전사 체험 장면을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취재를 위해 온몸을 내바치는 열정을 선보였다.

이어 류수영은 “예비군 훈련 갔다 온 지 일주일 밖에 안돼서 병영체험에 익숙하다”는 농담 섞인 말로 긴장된 촬영장 분위기의 흥을 돋웠다고 한다. 한편 오작교 농장의 주인이라고 적힌 각서를 잃어버린 백자은과 어쩔 수 없는 이해관계에 얽히게 된 오작교 농장 식구들의 모습이 파란만장하게 담겨지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