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세일러문 변신 화제 귀여워

더 뮤지컬 구혜선 대학로 한복판에서 세일러문 변신해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9/03 [11:30]

구혜선 세일러문 변신 화제 귀여워

더 뮤지컬 구혜선 대학로 한복판에서 세일러문 변신해

이소정 | 입력 : 2011/09/03 [11:30]
구혜선이 세일러문 복장으로 대학로 한복판에서 막춤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더 뮤지컬 첫 회가 방송됐다. 더 뮤지컬은 지난해 촬영을 시작한 사전 제작 드라마다.

이어 코러스 배우 사복자(박경림 분)는 자신을 미국 뉴욕에서 공부한 인재라고 속이며 공짜 강습을 미끼로 고은비(구혜선 분)에게 접근해 식사와 숙식을 제공 받는다. 사복자(박경림 분)는 담력을 키운다는 명목으로 고은비(구혜선 분)에게 대학로에서 카페를 홍보하는 아르바이트까지 시킨다.

▲ SBS 더 뮤지컬 방송화면 캡처_출처    

고은비는 울며 겨자먹기로 까페 홍보를 했고 사복자는 "더 열심히 하라"고 재촉하기 시작했다. 순진한 고은비는 뮤지컬 배우에 대한 꿈 하나만으로 사복자의 말을 따랐다. 결국 고은비는 민망함을 무릅쓰고 깜찍한 막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에 대학로를 지나가던 사람들의 열띤 호응을 받게 됐다.

이어 시청자들은 사랑스럽고 매력적이었다, 세일러문 복이 너무 잘 어울린다, 구혜선씨 하얀 피부가 보는 내내 부러웠다. 박경림씨의 연기도 재미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고은비는 우연히 홍재이(최다니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