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174 고음 송판 격파? 완전 폭소

삑살 김병만 선생이 출현해 고음의 끝을 보여줘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9/05 [14:10]

김병만 174 고음 송판 격파? 완전 폭소

삑살 김병만 선생이 출현해 고음의 끝을 보여줘

이소정 | 입력 : 2011/09/05 [14:10]
개그맨 김병만이 174 고음의 달인으로 변신해 큰 웃음을 줬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에서는 174 옥타브까지 올라가는 고음의 달인 삑살 김병만 선생이 출현해 고음의 끝을 보여줬다.

김병만은 몇 옥타브까지 올라가냐 는 류담의 질문에 174옥타브까지 올라간다 고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디에 사냐는 질문에도 옥타브 집에 산다. 옥탑방이나 옥타브 집이나, 뚱땡이나 뚱뚱이나 비슷하지 않나 라고 응수했다.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 출처    

또한 밤의 아리아를 불러달라는 류담의 요구에 특이한 방법으로 목을 풀던 김병만은 노우진이 웃음을 참지 못하자 "성악이 장난이야!"라고 버럭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고음으로 종이를 찢을 수 있다며 휴지를 앞에 두고 노래하던 중 혀를 내밀어 휴지를 뚫어 다시 한번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고음으로 송판을 격파하는 장면에서는 김병만이 말하는 도중 소리를 지를 때마다 노우진은 때맞춰 송판을 깨부쉈다. 처음에는 호흡이 맞았으나 나중에는 김병만이 소리를 내지 않을 때도 송판이 부서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병만의 능청에 폭소했다, 오랜만에 기술이 아닌 개그로 웃은 듯,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송판 격파 장면은 정말 웃겼다.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