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아들바보임을 증명했다. 5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유준상이 자신의 두 아이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지금 집에서 3살 난 둘째 아들이 생방송을 보고 있을 것 이라며 카메라에 대고 까꿍을 외치는 등 갖은 애교를 부렸다.
▲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 방송화면 _ 출처
특히 그는 두 아들을 자신과 같은 배우로 키우는 것에 대해 찬성이라며 큰 아이는 어려서부터 뮤지컬을 많이 보고 있다. 배우로 키우고 싶다. 작은 아이는 내가 노래연습을 하면 옆에서 많이 따라한다. 가수가 됐으면..하고 뜻을 밝혔다.
이어 엄마 홍은희와 같이 찍은 사진과 혼자 찍힌 큰 아들 사진을 공개했는데 큰 눈과 오똑한 코가 아빠 유준상과 엄마 홍은희를 꼭 닮았다.
또한 유준상은 이 자리에서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아이를 맡아 키워주고 계신 이모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준상은 9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북촌 방향’에서 선배(김상중 분)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있다가 기묘한 우연들에 얽히는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