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노안 굴욕 화제 왜?

박하선 하이킥2 신세경 될 뻔했지만 노안 때문에 불발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9/06 [09:31]

박하선 노안 굴욕 화제 왜?

박하선 하이킥2 신세경 될 뻔했지만 노안 때문에 불발

이민희 | 입력 : 2011/09/06 [09:31]
배우 박하선이 노안 때문에 신세경에게 밀렸다는 사실이 밝혀져 굴욕을 당했다. 지난 5일 MBC 놀러와에는 하이킥3 특집으로 박하선, 안내상, 윤유선, 서지석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하이킥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김병욱 감독은 (박하선)이 착하면서도 엉뚱하고 수줍음 많은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다. 원래 하이킥2 때 신세경 역할에 캐스팅할까 했지만 노안이 걸려 마음을 돌렸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 캡처_출처    

1986년 생으로 25세라는 현재 나이를 밝힌 박하선은 지금도 그렇고 19세 때도 20대 후반으로 보셨다 라고 인정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노안은 아니다. 제 나이로 보인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자 민망한 듯 웃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하선의 데뷔작인 2005년 작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그녀와 함께 출연했던 김원희는 그때도 노안이었다 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박하선은 사실 지붕킥 오디션 준비를 많이 해갔는데 연기는 안시키고 누구 닮았다는 말씀만 하셔서 좀 속상했는데 다행히 3편에서는 먼저 찾아주셨다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노안 때문에 사극을 많이 맡아 조신한 이미지가 국한됐다며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기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