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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자퇴 고백 학교를 일찍 그만뒀다 밝혀

촬영 뒷이야기와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 털어놔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9/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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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자퇴 고백 학교를 일찍 그만뒀다 밝혀

촬영 뒷이야기와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 털어놔

이민희 | 입력 : 2011/09/06 [14:16]
배우 유아인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완득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아인은  촬영 뒷이야기와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유아인은 사실 학교를 일찍 그만뒀다고 운을 뗀 후 고등학교 시절 스트레스를 받아도 풀 때가 별로 없었고 결국 자퇴까지 하게 됐다 고 깜짝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유아인 미니홈피 _ 출처  

그는 학창시절에 좋은 기억이 없다 덧붙여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일탈을 조금씩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후 사회에 나와서는 위법일 수 있지만 학생들이 하는 일탈은 어느 정도 허용해줬으면 좋겠다. 일탈은 스트레스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검정고시를 통해 과정을 수료한 후 건국대학교에 진학했다.

한편 영화 완득이는 세상으로부터 숨는 게 편한 18살 완득이(유아인)와 그를 세상 밖으로 끊임없이 끄집어 내려는 선생 동주(김윤석),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멘토이자 멘티가 되어준 두 남자의 얘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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