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이민호 친구된 사연 공개

일본활동 중 외롭다는 생각에 이민호에게 무작정 문자보내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9/08 [11:01]

장근석 이민호 친구된 사연 공개

일본활동 중 외롭다는 생각에 이민호에게 무작정 문자보내

이민희 | 입력 : 2011/09/08 [11:01]
배우 장근석이 이민호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에는 네오 한류라 불리우는 장근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장근석은 이민호와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장근석은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문득 자신이 너무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의 매니저를 통해 이민호의 연락처를 알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장근석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이민호에게 "민호씨,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 장근석입니다. 매니저 형한테 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어서 연락드렸어요. 확인하시면 연락주세요. 히히"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화면 _ 출처     

그러나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었다 며 내가 문자보내면 안되는 건가 싶어서 고민 끝에 민호씨 저 여자 좋아해요 라고 보냈다라고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또 답이 없어 이에 장근석은 그때부터 발끈해서 얘 데뷔 언제 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밝히며 사케(일본 술)를 찾았다는 말까지 덧붙여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시간이 지나고 이민호에게 여자 좋아한다고ㅋㅋ?라는 답장이 왔다는 사실을 알리며 장근석은 그 문자를 받고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고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고 전하며 덩실덩실 춤까지 춰 자유분방한 그의 성격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일본에서의 활동이야기와 비 콘서트에서 생긴 에피소드 등을 털어놓으며 MC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의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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