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행사 아나운서 징계 경고 처분 받아

내부 업무에 충실하며 자숙하게 될 것으로 밝혀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9/08 [16:05]

외부행사 아나운서 징계 경고 처분 받아

내부 업무에 충실하며 자숙하게 될 것으로 밝혀

이소정 | 입력 : 2011/09/08 [16:05]
KBS가 외부행사 아나운서에게 징계를 내렸다. 지난 7일 KBS 관계자는 KBS아나운서실은 전현무, 한석준 아나운서 등 8명의 아나운서가 사내 보고 체계를 제대로 밟지 않고 외부 행사를 진행했고 사례비로 물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징계 처분을 내렸다. 

KBS는 예외적인 허용을 제외하고 외부행사 참여를 막고 있으나 전현무, 한석준 아나운서 등은 행사비 명목으로 물품을 받고 외부 행사를 진행한 사실이 확인돼 경고 처분했다 고 홍보팀이 전했다. 

▲ 전현무 미니홈피 _ 출처

또한 두 아나운서 이외에 이정민, 윤인구, 오유경 등 6명의 아나운서도 외부행사 문제로 주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사규로 허용하는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하면 아나운서가 외부행사에 참여할 수 없게 돼있다.

한편 KBS 홍보실 관계자는 외부행사 아나운서 징계에 대해 "두 아나운서는 특별히 프로그램 출연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고 내부 업무에 충실하며 자숙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전현무 아나운서는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비타민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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