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행동 논란 그 이유는?

신지수 제2의 김그림 같아 독단적 말투, 행동 논란 일으켜

박미경 | 기사입력 2011/09/10 [10:52]

신지수 행동 논란 그 이유는?

신지수 제2의 김그림 같아 독단적 말투, 행동 논란 일으켜

박미경 | 입력 : 2011/09/10 [10:52]
슈퍼스타K3의 신지수가 제2의 김그림 같은 말투와 행동으로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5회에서 슈퍼위크 첫날 조를 이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위해 7조 조장으로 나서 씨스타19의 마보이(Ma Boy)를 선곡했다. 앞서 슈퍼위크 예선서 이승철의 극찬을 받은 신지수는 걸그룹 씨스타의 마 보이를 택한 조의 자진하여 조장을 맡았고, 과다한 인원수로 두 팀으로 나뉘어져야 했다.

▲ Mnet 슈퍼스타K 3 방송 캡처 _ 출처    

슈스케3 조장 신지수는 제가 조장이다 보니깐 제가 하고 싶은 파트는 조금 미루고 서브로 밀어주는 쪽으로 (하고 있다)라고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슈스케3 조장 신지수는 조원들을 향해 1분 안에 정해. 딴말 하기 없기라며 화를 내고 다소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슈스케3 무대에 오르자 신지수는 같은 팀 박장현의 실수를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파트를 생략하는 등 센스와 기지를 발휘했고 슈스케3 심사위원 윤종신은 지수 양 되게 리더다웠다고 극찬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기만 빛나 보이려는 모습이 이기적이었던 듯, 잘하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팀원들에 대한 배려심도 가져주길, 김그림 떠올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슈스케3에서는 지역 예선에서 기대를 모았던 실력자들이 대거 탈락해 이변이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