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근-정애연 부부가 실제 나이차이를 고백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 에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스타부부들이 출연해 세대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MC 김원희는 처음에는 17살 차이라더니 어느순간 19살로 늘었더라 고 변우민 부부의 나이차이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정애연은 사실 우리 부부도 12살 아닌데...이것도 보도자료용이다 라고 깜짝고백으로 주위를 놀라게했다. MC들이 12살 차이가 아니란 말 들었다. 몇살 차이냐?고 되묻자 정애연은 전 82년생이다고 말했고 김진근은 15살 차이난다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 SBS 자기야 방송화면 _ 출처
MC들이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변우민과 신부의 나이 차이 진상을 밝히기 위해 끈질기게 몰아붙이자 변우민은 아내와 나이차를 17살에서 19살로 변경했고, 장모님과의 나이차를 캐묻는 MC들에게 변우민은 "친하다"고 얼버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진근 정애연 부부를 비롯해 이무송 노사연, 최양락 팽현숙, 정성호 경맑음, 박성현 이수진 , 변우민, 김혜연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