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고기빨리 화제 패러디 여왕 폭소

개그우먼 김신영이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고기빨리로 개사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9/12 [09:51]

김신영 고기빨리 화제 패러디 여왕 폭소

개그우먼 김신영이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고기빨리로 개사

이소정 | 입력 : 2011/09/12 [09:51]

개그우먼 김신영이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고기빨리로 개사해 화제다. 지난 10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C  세바퀴의 다짜고짜 노래방 코너에서 김신영은 찌워라로 이름 붙인 혈혈단신그룹으로 무대에 나서 롤리폴리를 개사한 고기빨리를 열창했다.

제목만으로도 주위를 폭소케 한 김신영은 이내 재미난 안무와 재치 넘치는 코믹 노랫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_출처    


김신영이 개사한 고기빨리는 "얼마만큼 쪘나, 허리 어디 갔나, 몸엔 붙어있나...육질 죽요 주네요. 소고기 식감이 군침이 살살 도네요. 손발이 떨려와 건강이 걱정이네요...고기 빨리 고기고기빨리 뜨겁다해도 찬물로 난 또다시 입 헹구고 갈비 뜯어 갈비갈비 뜯어, 살쪄도 몰라. 난 내일부터는 안 먹을거야"라는 내용으로 살 찔까 걱정하면서도 고기만큼은 참기 힘든 고기 마니아들의 마음을 노래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김신영씨는 패러디의 여왕, 김신영씨 패러디 무대는 언제 봐도 웃기다, 다음에는 무엇으로 패러디 할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세바퀴의 다짜고짜 노래방 코너에서는 김신영 외에도 남진이 UV의 유세윤을 연상케하는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김현철-김지선-이경실이 레이디가가로 파격변신, 지상렬-고영욱은 여장한 채 큐티허니를 열창,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