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종영 소감 눈물이 날 만큼 행복했다 전해

출연진과 제작진 및 작가에 대한 고마움, 시청자에 인사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9/13 [14:50]

김선아 종영 소감 눈물이 날 만큼 행복했다 전해

출연진과 제작진 및 작가에 대한 고마움, 시청자에 인사

이민희 | 입력 : 2011/09/13 [14:50]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의 김선아가 진한 여운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해 화제다.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이날 종영소감을 통해 드라마를 하면서 느꼈던 점, 출연진과 제작진 및 작가에 대한 고마움, 시청자들에 대한 인사 등을 장문의 글을 고루 담았다.

김선아는 여인의 향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린다. 여인의 향기를 촬영하면서 좋은 작품을 통해 이렇게 행복해 질 수 있구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우리 드라마가 삶과 사랑, 그리고 희망이 주제인 만큼 많은 것을 느끼고, 드라마와 연재를 통해 저 또한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운을 떼었다. 

이어 보통 작품을 끝내면 끝났다는 느낌이 드는데, 지금은 끝이라는 실감이 안 난다. 머리는 받아들이는데, 가슴은 아직 못 받아들이는 것 같은 느낌. 그만큼 정도 많이 들었고, 시청자 분들께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아서 그런 것 같다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 킹콩엔터테인먼트. 김선아 미투데이 _ 출처    

김선아는 함께해 준 스태프, 배우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최고의 파트너들을 만나게 되어 행복했다. 지욱이(이동욱), 은석이(엄기준) 너무 고맙고, 함께 했기에 더 힘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세경, 혜원, 희주, 부장님 등 우리 배우 분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인물이 되어주셔서 너무 고맙고 나는 정말 복 받은 배우 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리고 그 누구보다 여인의 향기 시청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연재를 살려달라고 구명운동까지 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더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지난 3개월을 연재로 살면서 너무 많이 울기도 했고, 유독 가슴이 많이 아프기도 했지만 전하는 메시지가 따뜻해서 여운이 많이 남는다. 작품은 끝났지만, 나에겐 아직 안 끝났다 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녀는 아직도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이 여운이 오래도록 계속 될 것 같다. 너무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서, 눈물이 날 만큼 행복했다.라며 누군가에게 미처 말하지 못한 말이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사랑한다, 미안하다고 꼭 전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를 지금을.. 소중하고 보람되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진한 여운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선아는 SBS 여인의 향기를 통해 안방극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이며 로코퀸의 명성을 입증했으며, 드라마 속 패션 아이템이 매진을 기록하며, 완판녀로도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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