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추간판장애 고백 눈길

이민우 진통제 먹으며 공남 촬영 중 이라고 밝혀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9/16 [09:37]

이민우 추간판장애 고백 눈길

이민우 진통제 먹으며 공남 촬영 중 이라고 밝혀

이소정 | 입력 : 2011/09/16 [09:37]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부마로 열연 중인 배우 이민우가 최근 추간판장애를 판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지난 15일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추간판장애가 있음을 고백했다. 이날 이민우는 최근 몸상태를 묻는 질문에 “추간판장애라 계속 진통제를 먹으며 드라마 공주의 남자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 YTN 뉴스앤이슈 _ 이슈앤피플 방송 캡처_출처    

이어 “진통제가 없으면 촬영이 힘든 상태다. 진통제 효과가 떨어지면 촬영을 잠시 중단하거나 진통제를 다시 먹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그는 "수술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촬영이 끝나면 진통제를 끊고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를 받으면 두 달 안에 건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 아역시절부터 사극연기가 잘 어우리는 듯,빨리 치료받고 건강해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우가 앓고 있는 추간판장애는 척추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피막을 찢고 탈출한 상태로 일종의 허리 디스크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