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남자 아강 김유빈 극중 감초역할 인기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감탄케 하고

박미경 | 기사입력 2011/09/17 [11:59]

공주의남자 아강 김유빈 극중 감초역할 인기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감탄케 하고

박미경 | 입력 : 2011/09/17 [11:59]
공주의 남자의 아강(김유빈 극중 이름)이자 애정만만세의 남다름 역으로 종횡무진 중인 김유빈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박민하는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 출연 중이다. 이중 김유빈은 사극인 공주의 남자와 현대극인 애정만만세에서 동일인임을 의심케 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감탄케 하고 있다.

특히 애정만만세에서 아빠와 붕어빵 외모에 구수한 사투리, 아빠와 오정심(윤현숙 분) 아줌마 사이를 연결해주려고 부단히 애쓰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박찬민 SBS 아나운서의 막내딸인 박민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출연을 계기로 안방극장까지 진출했다.

▲ KBS 2TV 공주의 남자.MBC 애정만만세 방송화면 캡쳐이미지_출처 

드라마 연출자가 붕어빵에서 박민하를 보고 귀여운 모습에 반해 드라마에 캐스팅한 것. 나이가 어려서 아직은 한글을 모르지만 동화책을 보는 평소 습관처럼 엄마가 대본을 읽어주면 그것을 따라 읽고 외워 연기를 한다고. 드라마 관계자들에 의하면 김유빈과 박민하는 촬영장에서 드라마의 꽃인 여주인공보다도 더 꽃대접을 받고 있다.

공주의 남자 관계자는 아강(김유빈 극중 이름)이가 촬영장에서 배꼽인사 한 번 하면 배우건 스태프건 할 것 없이 그렇게 예뻐할 수 없다. 어른들이 귀여워하는 통에 아강이의 통통한 두 볼이 남아나지 않는다고 농담처럼 전했다.

KBS2 공주의 남자와 MBC 애정만만세에서 각각 김승유(박시후)의 조카 아강, 남대문(안상태)의 딸 남다름 역을 맡고 있는 김유빈은 기품있는 태도부터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까지 두 드라마를 오가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서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말하는 법을 잃어버린 최시원의 딸로 등장한 바 있다. 말 없는 연기부터 사투리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셈. 네티즌들은 주인공들보다 가끔은 더 눈에 띈다 정말 귀엽다 라며 응원을 보냈다. 김유빈은 2005년생으로 올해 6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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