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이름 굴욕 화제 왜?

이기광 이름 굴욕 70대 할머니 팬 비스트 이광기 좋다고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9/19 [09:32]

이기광 이름 굴욕 화제 왜?

이기광 이름 굴욕 70대 할머니 팬 비스트 이광기 좋다고

이소정 | 입력 : 2011/09/19 [09:32]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이름 때문에 굴욕을 겪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 발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 투어의 꽃 축하공연이 방송되었다. 비스트는 뷰티풀을 열창하며 등장했고 비스트의 등장에 남녀노소 모두가 열광했다.

▲ KBS 1박2일 방송 캡처_출처    

이때 비스트를 보고 환호하는 한 할머니의 모습에 강호동이 할머니가 너무 좋아하신다며 인터뷰를 시도했다. 할머니는 이기광을 보며 제일 좋은 사람이 이광기야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기광이 이광기로 돌변하며 이름 굴욕을 당하는 순간이었다.  

이에 이기광은 할머니를 포옹해주며 감사함을 전했고, 이어 죄송한데 제 이름은 이기광 입니다. 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당황하셨지만 이름을 다시 확인하며 이기광 화이팅. 이라며 이기광을 응원했다. 한편 이기광은 지난 8월 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에 출연한 이순재에게도 이광기로 불리는 이름 굴욕을 당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