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88만원 세대 왠지 짠했던 리얼연기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고백을 해 안타까움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9/21 [13:05]

백진희 88만원 세대 왠지 짠했던 리얼연기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고백을 해 안타까움

이소정 | 입력 : 2011/09/21 [13:05]
배우 백진희가 실감나는 88만원 세대 연기를 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백진희는 고시원에 살며 취업을 준비하는 88만원세대로 첫 등장해 짠한 웃음을 줬다.

백진희는 이날 방송에서 3000만원의 빚을 가지고 고시원에서 빈곤한 생활을 이어갔다.고시원 내 냉장고 속에서 남의 장조림 반찬을 몰래먹다 걸리는가 하면 또한 학교 선배들과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반년 만에 고기를 먹는 것이라며 익지도 않은 고기를 잔뜩 쌈을 싸 허겁지겁 먹는 등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 88만원 세대의 애환을 표현했다.

▲ MBC 하이킥짧은다리의역습 방송화면 _ 출처   

특히, 술을 먹고 서류만 200번 떨어지고 면접만 50번 떨어졌다. 대학 생활동안 추억도 없고 아르바이트 한 기억밖에 없다. 남은 거라고는 학자금 대출 밖에 없다 며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고백을 해 안타까움을 줬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남일 같지 않다, 실감나는 연기에 너무 슬퍼졌다, 요즘 대학생들의 모습을 그대로 대변하는 것 같았다, 보는 내내 웃기지만 마음이 짠했다 등의 다양한  공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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