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세홍 드라마와 영화 뛰어넘어 연극무대로 새롭게 변신

화나 드라마에서 다른모습들로 팔색조 같은 연기를 보여줬던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9/22 [10:29]

배우 전세홍 드라마와 영화 뛰어넘어 연극무대로 새롭게 변신

화나 드라마에서 다른모습들로 팔색조 같은 연기를 보여줬던

이소정 | 입력 : 2011/09/22 [10:29]
세계 각국 국립극장의 대표작을 즐길 수 있는 제5회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로  오는27일부터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연을 펼친다. 이번 2011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은 프랑스, 체코, 독일, 중국등 8개국 초청작 8편과 국내 대표작 22편 등 모두 30편이 무대에 오르는 큰 연극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내 우수작으로 소개되는 극단성좌의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은 아서밀러, 테네시 윌리암즈와 함께 미국의 3대 극작가로 유명한 유진오닐의 작품이 원작이다.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은 긴 세월동안 문학을 사랑하고 예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명작으로 추앙 받아온 의미 있는 작품으로 에비에 대한 애틋함과 연민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강한남자로 살아야 했던 케봇의 고독한 외로움, 엄마를 잃은 에번의 슬픔을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극명하면서도 조화롭게 표현함으로 인간이 가진 나약함과 외로움을, 서로의 관게 맺음과 애정속에 치유함을, 그리고 탐욕과 욕망이 부르는 파괴와 상실을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강렬하게 표출해 보여주려한다.

전세홍은 이작품에서 여주인공인 에비역을 맡아 케봇역의 김재건 선생님과 에번역의 설성민과 호흡을 맞춘다. 이렇게 큰 작품의 정극은 처음이라는 전세홍은 긴장이 많이 되지만 본인이 시작한 이상 더 많이 연습하고 분석하며 준비해 극장을 찾는 관객분들께 좀더 큰 감동을 선사 하겠다고 굳은 결심을 보였다. 이작품은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27일 부터10월 1일까지 평일은 7시30분 주말은 4시.7시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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