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땅굴 정체 재미있네

땅굴을 통해 생기는 두 이웃 간의 유쾌한 이야기라고 밝혀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9/24 [11:12]

하이킥3 땅굴 정체 재미있네

땅굴을 통해 생기는 두 이웃 간의 유쾌한 이야기라고 밝혀

이민희 | 입력 : 2011/09/24 [11:12]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등장한 땅굴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하이킥3 4회에서는 부도를 맞아 길거리를 전전긍긍하던 안내상네 가족이 처남 윤계상 윤지석네 집에 갔다가 몰려온 빚쟁이들에 쫓겨 도망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 MBC 하이킥짧은다리의역습 방송화면 _ 출처    

안내상네 가족은 몸을 감추기 위해 창고로 들어갔다. 도망치려고 창고 창문에 오르려던 안내상은 바닥에 곤두박질 치게 됐고, 창고 바닥이 뚫리며 그 아래로 떨어졌다. 안내상이 떨어진 곳은 다름 아닌 땅굴 이었다.
안내상이 떨어진 곳은 다름 아닌 땅굴. 이와 동시에 내레이션으로 이적의 목소리가 들리며 계상의 집 바닥 밑에 오랜 세월 웅크렸던 그 뭔가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고 말하며 방송은 끝을 맺었다.

앞서 하이킥3 작가진은 이 땅굴에 대해 6.25 때 피난용으로 뚫어놓은 땅굴을 통해 계상네와 옆집 지원네가 교류한다면서 하이킥의 전작들이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의 이야기였다면 이번엔 땅굴을 통해 생기는 두 이웃 간의 유쾌한 이야기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건이 또 다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깨알과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