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군대갈비 센스 있는 어록 추가

비 군입대 소식 LA갈비 아닌 군대갈비라 전해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9/25 [11:12]

최일구 군대갈비 센스 있는 어록 추가

비 군입대 소식 LA갈비 아닌 군대갈비라 전해

이소정 | 입력 : 2011/09/25 [11:12]
MBC 최일구 앵커가 순발력 있는 센스를 보여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는 가수 겸 배우 비의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날 비는 입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무섭지만 설렌다며 내 인생의 2막이 시작되는 느낌이다면서 2년의 공백이 생기는데 군대의 의무를 다하고 나면 많은 기회가 생길 것 같다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 MBC 뉴스데스크 방송 화면 _ 출처    
 

이어 최일구 앵커는 LA갈비가 아닌 군대갈비 다고 말하며 무표정한 얼굴이지만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일구는 지난 선거방송에서 한 정치인에게 LA에 간 비를 무엇이라고 하는 줄 아느냐. LA갈비다 고 농담을 던진 바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개그는 무리잖아요, 너무 어려운 개그였어요, 순간 무슨 말인가 하다가 혼자 웃었네요, 갈비가 아닌 군대갈비라 너무 하이개그, 뭔말인지 몰라 한참 있었음, 순간 멍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10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