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생방송 펑크 눈길 왜?

전현무 생방송 펑크 피곤해서 깜빡 졸아 징계 있을 것

한미숙 | 기사입력 2011/09/28 [15:40]

전현무 생방송 펑크 눈길 왜?

전현무 생방송 펑크 피곤해서 깜빡 졸아 징계 있을 것

한미숙 | 입력 : 2011/09/28 [15:40]
KBS 아나운서 전현무가 생방송 라디오 뉴스에 펑크를 내서 화제이다.28일 방송된 KBS 라디오 2FM 옥주현의 가요광장에 임시 DJ로 마이크를 잡은 전현무는 방송 펑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전현무는 아나운서들은 숙직을 맡아서 하는데 어제가 내 숙직 날이었다. 어제 오후 10시 뉴스를 마치고 숙직실에서 잠을 자다가 오늘 오전 5시 뉴스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전현무 트위터_출처    

이어 그는 그러나 너무 깊이 잠든 탓에 알람을 못듣고 뉴스를 펑크냈다며 대다수 아나운서 선후배들은 어떤 스케줄 속에서 다 스케줄을 마친다. 그러나 나는 그렇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이 또 시말서나 경위서를 써야 하는거냐고 물으시는데 이미 썼다며 아나운서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28일 오전 5시 1라디오(97.3㎒)에서 방송된 5시뉴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기 시간에 잠을 자고 있었으며 전현무 대신 보도국 기자가 뉴스를 전했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는 앞서 행사비 명목으로 물품을 받고 외부 행사를 진행해 KBS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