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로 가사 논란 JYJ 전소속사 공격?

JYJ 삐에로 가사 논란 SM 이수만 겨냥인가

박미경 | 기사입력 2011/09/29 [15:57]

삐에로 가사 논란 JYJ 전소속사 공격?

JYJ 삐에로 가사 논란 SM 이수만 겨냥인가

박미경 | 입력 : 2011/09/29 [15:57]
JYJ 신곡 삐에로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KBS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을 근거로 삐에로의 방송 부적격 판정 소식을 알렸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가사 중 제대로 P.S.M 부분으로 전 소속사 사장 이수만을 겨냥한 President SM 으로 볼 수 있다는 이유다.

뿐만 아니라, 난 너의 삐에로 정말로 웃겨. 너에게 다 바쳐. 찌들어 마이 마인드. 돈 앞에 뭣도 없는 완전한 넌 프로 제대로 P.S.M 아직 어린 내게 또 무슨 짓을 하게 또 라는 내용 역시 같은 이유로 문제가 됐다. 반면 다른 방송사는 삐에로에 대해 방송 적격 판정을 내렸다.

▲ JYJ 공식 홈페이지 _ 출처    


이와 관련하여 JYJ의 소속사는 삐에로를 직접 작사 작곡한 김재중씨가 공식석상에서 한 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 KBS 측의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곧 소명서를 제출할 예정 이라고 전하며
요즘 아이돌 노래 가사를 보면 뜻 없는 약자나 은어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JYJ의 곡에만 자의적인 해석을 내린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고 밝혔다.

한편 JYJ의 멤버이자 이 곡의 작곡가인 김재중은 KBS 심의 결과가 공개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상상은 자유지 인간이니까 어떤 부류의 인간의 상상인지 어떤 그림이 나올지 궁금하구나 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