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잠버릇 눈길 대폭소

몽유병 기면증 침줄줄 3단콤보 보여줘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0/01 [10:07]

하이킥3 잠버릇 눈길 대폭소

몽유병 기면증 침줄줄 3단콤보 보여줘

이민희 | 입력 : 2011/10/01 [10:07]
하이킥3의 박하선, 김지원, 백지희 특이한 잠버릇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회에는 백진희의 몽유병과 김지원의 기면증, 박하선의 침흘리는 잠버릇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극중 줄리엔, 김지원, 박하선은 함께 TV로 무서운 영화를 시청하는 도중 어느 순간 김지원이 갑자기 잠이 들었고 이에 줄리엔은 김지원을 신기해하자 박하선은 얘 기면증 있거든요. 갑자기 자는 거라며 그녀의 특이한 잠버릇을 밝혔다.

▲ MBC 하이킥3 방송 화면_출처    

이어 먼저 잠들었던 백진희가 부스스한 차림으로 천천히 거실로 걸어 나왔고 박하선이 깜짝 놀라면서 너 몽유병 있다더니 지금 그거니?라고 묻자 순간 잠에서 확 깬 백진희는 민망해했다. 이에 줄리엔은 이 집 여자들은 잠잘 때 모두 문제가 있다며 고개를 흔들었지만, 박하선은 왜 나까지 끌어 들이냐며 이를 반박했다.

그러나 줄리엔의 과거 회상씬에서 박하선은 학교에서 침을 흘리면서 잤고 줄리엔이 침을 닦아 준 것이 밝혀져 결국 박하선, 김지원, 백진희 모두 특이한 잠버릇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3단콤보 제대로네, 한데 모아놓고 동시에 하면 더 웃길 듯, 잠버릇들이 다 왜 이래등의 다양한 반응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