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아내 탈락 아쉬움에 눈물 보여

호소력 짙은 목소리 뽐냈으나 탈락해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0/09 [11:41]

오지헌 아내 탈락 아쉬움에 눈물 보여

호소력 짙은 목소리 뽐냈으나 탈락해

이민희 | 입력 : 2011/10/09 [11:41]
개그맨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가 위대한 탄생2에 도전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에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50여 개국이 참여한 글로벌 유튜브 오디션이 진행됐으며 K-POP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상미씨가 등장했다.

▲ MBC 위대한 탄생 방송 화면, 오지헌 미니홈피_출처    

이어 박상미는 사전 인터뷰에서 위탄2에 도전하는 것을 신랑이 권했다며 예전에 가수를 준비했고, 결혼 전에 여자 그룹 제의가 들어왔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오지헌은 아직 늦지 않았다며 아내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디션 무대에서 박상미는 김윤아의 고잉 홈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멘토 이승환은 왕관을 받기에는 아직 모자라다고 평가했고 윤일상 또한 솔직한 표현은 좋았으나 프로의 길은 아직 멀다고 평가해 박상미는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탈락한 박상미가 눈물을 흘리자 이에 오지헌은 내가 더 미안하다고 말하며 아내 박상미를 따듯하게 위로하며 아내의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