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차두리가 아이들의 슈퍼대디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9일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슈퍼 대디다. 아일이 업고 아인이 밥 먹이고 푸하하하!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인이가 오랜만에 밥을 잘 먹어 줬다. 요즘은 아인이가 밥 잘 먹어 주는 게 가장 즐거운 일이다! 물론 먹이는 것은 운동보다도 힘들지만. 흑! 이라고도 덧붙였다.
▲ 차두리 트위터 _ 출처
공개된 사진 속 차두리는 아들 아일군을 업은 채 딸 아인과 놀아주며 밥까지 먹이고 있다. 아들 아일군은 아빠 등에 업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에서 귀여움이 느껴진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두리와 아일이 정말 닮았다, 이제 밥 먹는 훈련을 시켜야 겠네요, 힘내세요!, 축구보다 힘든 밥 먹이기. 진짜 슈퍼대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두리는 스코틀랜드 셀틱 FC 소속으로 지난 2008년 12월 한살연상의 호텔리어 신혜성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