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1분 토론 화제 이런 면이

엄태웅 1박2일 순둥이에서 엄교수로 완벽 변신

이소정 | 기사입력 2011/10/10 [10:05]

엄태웅 1분 토론 화제 이런 면이

엄태웅 1박2일 순둥이에서 엄교수로 완벽 변신

이소정 | 입력 : 2011/10/10 [10:05]
1박2일 엄태웅이 1분토론을 통해 엄교수 칭호를 얻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저녁 복불복으로 단점극복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날 자신감 부족이 단점으로 지적된 엄태웅에게는 1분 토론으로 달변가로 거듭나라는 미션이 부여됐다.

▲ KBS 1박2일 방송화면_출처    

선발된 미모의 여자 PD와 토론을 벌여 제한시간 1분을 넘기면 성공하는 것. 주제는 우리는 왜 나PD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가였다. 이날 엄태웅은 본인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라는 지적과는 달리 강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그릇된 의견이라면 소신있게 다른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는 유정아PD의 주장에 대해 엄태웅은 나PD는 그릇된 의견을 낼 사람이 아니다 라며 대장은 지휘를 해야한다. 프로그램 전체를 위해서는 불가피하다 라고 반박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태웅 교수 같았어, 엄교수 카리스마, 순둥이에게 이런 면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